PROPOSAL · AEC × AI

도면과 현장이 어긋날 때,
AI가 먼저 잡는다.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배관·전기 어레인지 오차를
설계–시공–준공 전 단계에 걸쳐 AI로 최소화하는 방법
OKU System
AI Integration for Construction Field
2026-04-22
Rev. 0.1 · 제안용 초안
1. 왜 현장에서는 도면대로 되지 않는가
설계–시공 간 정보 단절이 만드는 구조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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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지어졌지만, 그 안에 들어가야 할 배관·전기·덕트·케이블 트레이는 도면대로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벽체 오차, 슬래브 레벨 편차, 선행 공종의 시공 오차, 설계 변경 누락 등 이유는 다양하지만 결과는 같습니다. 현장에서 다시 재는 순간, 도면은 참고 자료로 전락합니다.

현장에서 반복되는 3대 문제
1
간섭 (Clash)
기계·전기·소방 도면이 서로 다른 단계에서 작성되어 현장에서 배관과 트레이, 덕트가 같은 공간을 차지. 벽 뚫은 뒤에야 발견.
2
치수 어긋남
골조 오차 수십 mm가 배관 루팅·서포트·앵커 위치에 누적. 현장 커팅·재제작이 일상화되어 공기·자재 로스 발생.
3
변경 미반영
설계 변경·RFI 결과가 최신 도면에 제때 반영되지 않아, 작업자가 구버전 도면으로 시공. 재시공·수정 지시가 반복.
왜 기존 BIM·3D만으로는 부족한가
접근한계현장 체감
2D 도면 중심 간섭·시공성 검토가 사람 경험에 의존. 변경 이력이 PDF/종이로 분산. “소장 머릿속에만 있다”
BIM (설계 단계) 설계 완료 후 모델은 존재하지만, 현장 실측과 비교·갱신하는 루프가 없음. “모델은 예쁜데 현장과 다르다”
현장 실측·수정 오차 발견 후 조치. 사람이 도면을 들고 다시 재서 수정. 반복되면 지연·원가 상승. “결국 사람이 다 맞춘다”
핵심 진단
문제는 “도면이 없다”가 아니라, 도면·모델·현장 사이에 실시간으로 오차를 잡아주는 판단 레이어가 비어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 AI가 가장 빠르게 가치를 내는 자리입니다.
2. 우리의 제안 — 현장 적응형 AI 어레인지 어시스턴트
Design → Reality Gap을 좁히는 AI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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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을 다시 그리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설계와 현장이 다를 때, 그 차이를 읽고 대안을 제시하는 AI 보조자를 현장에 올려놓는 제안입니다. 포커스는 “완벽한 자동 설계”가 아니라 반복되는 판단을 5분 안에 끝내게 해주는 것입니다.

End-to-End 흐름
STEP 1설계 도면
/ BIM 업로드
STEP 2현장 실측
(스캔·사진)
STEP 3AI가 오차·
간섭 자동 탐지
STEP 4대안 어레인지
제안 + 근거
STEP 5작업자용
시공 지시서
① 설계 입력은 2D DWG, PDF, BIM(IFC) 모두 수용합니다. ② 현장 실측은 라이다 스캔이 없어도 스마트폰 사진·간단한 줄자 입력으로 시작 가능합니다. ③ AI는 도면 대비 오차 지점과 간섭 위험을 지도 위에 표시하고, ④ 대안 루팅·서포트 위치·우회 경로를 근거와 함께 제시합니다. ⑤ 마지막은 현장 작업자가 바로 쓸 수 있는 한 장짜리 시공 지시서입니다.
기능 3종 세트
A
Clash Finder
기계·전기·소방 도면을 한 좌표계로 정렬하고, 현장 실측 결과와 교차해 간섭 위험을 색상으로 표시. 사람이 4시간 하던 일을 5분.
B
Adaptive Router
구조물이 설계와 다를 때 AI가 대안 배관·케이블 경로를 복수로 제안. 각 대안의 길이·지지물 추가 수·시공 난이도를 함께 비교.
C
Change Propagator
설계 변경·RFI 응답이 올라오면 영향받는 현장 영역·자재·작업자를 자동 식별해 알림. 구버전 도면으로 시공하는 사고를 차단.
한 줄 요약
도면을 버리지 않습니다. 도면을 현장과 계속 맞춰주는 AI 루프를 그 위에 올립니다. 소장·시공팀은 여전히 최종 판단자이고, AI는 판단에 드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3. 적용 시나리오 — 설계와 다를 때 AI가 하는 일
현장 체감이 가장 큰 3가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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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1. 배관 루팅이 슬래브와 간섭
상황지하 기계실 천장 배관 루팅이 슬래브 레벨 오차 40mm 때문에 원 도면대로 들어가지 않음.
기존 대응현장에서 배관을 커팅·재제작, 서포트 위치 재타공. 반나절~하루 공기 지연.
AI 대응스마트폰 사진 + 간단 실측 → AI가 우회 루팅 3안(길이·서포트 추가·소음 영향)을 비교표로 제시. 소장이 선택만 하면 작업 지시서까지 1장으로 출력.
시나리오 2. 전기 트레이와 덕트 간섭
상황복도 상부에서 HVAC 덕트와 전기 케이블 트레이가 같은 공간을 차지. 이미 덕트는 시공 완료.
기존 대응트레이를 하향 조정 → 복도 유효 높이 침해 → 감리 지적 → 재수정 반복.
AI 대응AI가 트레이 경로를 측면 벽체로 재라우팅 제안. 영향받는 콘센트·분전반까지 자동 표시. 소방·내진 규정 위반 여부도 사전 체크.
시나리오 3. 설계 변경이 현장에 도달하기 전
상황설계에서 배관 직경이 변경됐지만, 현장은 구버전 도면으로 이미 서포트 설치 중.
기존 대응일주일 뒤 발견 → 서포트 교체 → 자재 재발주 → 공기 지연·비용 증가.
AI 대응변경된 도면이 업로드되는 즉시, AI가 영향 구간을 식별해 소장·반장에게 알림. 현장 태블릿에서 “이 벽은 작업 중지” 표시.
공통점
세 시나리오 모두 AI가 설계를 대체하지 않고, 설계–현장 사이의 빈 자리를 채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이 자리는 지금까지 “소장 경험”으로만 메워졌고, 사람이 바뀌면 품질도 바뀌었습니다.
4. 기대 효과 & 기술 구성
수치·체감·구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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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효과 (파일럿 기준 추정)
-40%
간섭 재시공
사전 탐지로 재시공 발생률 감소
-30%
RFI 응답 시간
영향 자동 식별로 판단 시간 단축
+25%
현장 판단 속도
소장·반장 1일 의사결정 건수
5분
간섭 체크 1회
기존 반나절 → AI 5분
* 수치는 타 산업 AI 도입 사례 및 초기 현장 인터뷰 기반의 추정치이며, 파일럿에서 KPI로 재검증합니다.
기술 구성 (Stack)
입력 · 인식 레이어
DWG/PDF 파서 IFC/BIM 로더 스마트폰 사진 기반 실측 (옵션) 라이다 스캔

현장 장비 제한을 가정하고, 값비싼 스캐너 없이도 동작하는 최소 구성을 기본값으로 합니다.

판단 · 생성 레이어
간섭 탐지 모델 라우팅 최적화 규정 체크 (소방·내진) LLM 설명 생성

“왜 이 경로인가”를 한국어 자연어로 설명. 작업자·감리가 근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현장에서 쓰입니다.

현장 UI
태블릿/모바일 우선 오프라인 모드 한 장 시공 지시서
기록 · 되돌림
변경 이력 타임라인 RFI 자동 초안 준공 대비 As-Built 누적
구현 철학
우리는 “완벽한 3D 모델”을 만들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2D 단면 + 사진 + 간단 치수만으로도 가치가 나오도록 설계합니다. 이것이 국내 중소 현장에 AI가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5. 로드맵 · 역할 · 다음 스텝
무엇을, 누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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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로드맵
단계목표산출물검증 기준
Phase 1
파일럿
1개 현장 · 1개 공구 간섭 탐지 MVP + 대안 라우팅 데모 + 소장 인터뷰 간섭 체크 시간 1/10 단축
Phase 2
필드 적용
3개 현장 병렬 모바일 UI + 변경 전파 알림 + As-Built 누적 재시공 -30%, 만족도 ≥ 4/5
Phase 3
제품화
원청사·감리 표준 도구화 SaaS + 현장 교육 패키지 + 규정 체크 확장 3개 원청사 정식 계약
역할 분담 (Three-Party)
파트책임
현장 (배소장 外) 실제 문제 사례 제공, 파일럿 현장 개방, 결과물의 현장 수용성 검증, 작업자 피드백.
OKU System AI 에이전트 설계, 프롬프트·도메인 지시서 통합, UI/UX, 배포 인프라, 한국어 설명 레이어.
엔지니어링 파트너 라우팅·규정 체크 로직의 도메인 검증, 감리 기준 반영, 필요 시 BIM 모델 제공.
다음 스텝 (4주 Plan)
제안 요약
건설현장의 가장 큰 낭비는 “도면이 없어서”가 아니라 “도면과 현장이 어긋났을 때 빠르게 판단할 사람이 부족해서”입니다. OKU는 그 판단을 돕는 AI 레이어를 얹어, 소장의 경험을 팀 전체가 쓸 수 있는 자산으로 바꿉니다.